Page 188 - 2019 6th AFIS & AS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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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MA 환영사



                                                   이정환  |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정환입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이 건물의 이름은 ‘누리마루’입니다. 누리는 한국어로 세계를 뜻하고, 마
            를 맞이하는 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ASMMA)의 연차총회를 개최할 수 있                                                  루는 꼭대기, 즉 정상을 뜻하여 조합하면 ‘세계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어제 진행된 AFIS 회의에 이어,                                               집’을 뜻합니다. 또한 건물 전체 조형이 한국 전통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ASMMA 의장국으로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몽골 MIK 강툴가 바담카탄                                                표현하고 있고, 지붕의 형태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고 있어, 한국 전통

            사장님께 마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있는 회의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더불어 말레이시아 Cagamas Berhad, 일본 JHF, 카자흐스탄 KMC, 필리                                        곳 동백섬은 부산 내륙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과거와 현재가

            핀 NHMFC, 태국 SMC, 인도네시아 SMF의 각 기관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아름답게 공존하고 있는 공간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고, 금일 연차총회를 진행
            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 해주                                                 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을 느낍니다.

            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제6차 연차총회에는 미얀마                                                    되돌아보면, 지난 5년 동안 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는 아시아 주택금융
            CHID Bank, 아르메니아 NMC, 파키스탄 PMRC, 키르기스스탄 SMC가 초청                                           기관 간 주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한 공통과제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기관으로서 새로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상호 간의 발전과 이해의 폭을 크게 넓혀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과거를
            어주신 4개 기관의 기관장님들께 따뜻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밑거름 삼아 새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고사성어처럼, 지난                             개회식

               여러분들이 계신 이곳 동백섬 누리마루는 2005년 아시아 태평양 21개국                                               5년의 역사와 성과를 넘어 글로벌 주택금융 분야의 대표 협력체로 새로이 도
            정상들이 모여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역사적인 상징성을 지닌 곳입니                                                  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회

            다. 보통 이곳 3층은 대중에 개방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오늘은 이 회의를 위                                               원기관 및 초청기관 모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해 특별히 개방하였습니다. 지금 앉아계신 자리는 각국의 정상들이 앉는 자리

            로서 국가별 국기가 자리 옆에 배치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ASMMA 회원국들
            에 맞춰 국기를 다시 배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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