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5 - 2019 6th AFIS & AS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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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S 리셉션 환영사



 이정환  |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정환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여러분께서 방문해주신 이곳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아름다운
 먼 발걸음해주신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 길   해변과 산으로 둘러싸인 최대의 항구도시입니다. 북쪽으로는 유라시아의

 오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으셨기를 바라며, 저녁 만찬을 통해 여러분들의 고단  광활한 대륙과 남쪽으로는 아세안에 이르는 드넓은 대양과 접해있어, 대륙과
 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을 이렇듯   대양을 잇는 가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이 상징하는 지정학적 위상처럼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양일간의 공식 행사가 아시아 주택금융기관 간의 새로운 가교이자 구심점으
 먼저, 내일 개최될 제6차 AFIS 회의의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루카 베르타롯   로 발돋움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CBC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발제자 및 토론자분들께서 소중한 제언을   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미국의 소설가 이디스 워튼은 “빛을 퍼뜨릴 수
 해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해주셨습니다. 국내외 발표분들 모두에게 각별한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촛불이 되거나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ASMMA 의장을 맡고 계신 몽골 MIK 강툴  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곳에 모이신 여러분께서 서로가 서로에게 거울처럼   부록
 가 바담카탄 사장님을 비롯한 각 회원기관 및 초청기관 기관장님들께서도 어  빛을 비춰주는 역할을 맡아주신다면 주택금융의 협력과 활성화를 향한 노력

 렵사리 시간을 내어주셨습니다. 다년간의 인연을 통해 두터운 신의와 신뢰를   이 한층 더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쌓아온 만큼,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가운 마음에 벅차오릅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여러분께서 이곳에 머무는

 잘 아시다시피, 내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AFIS 회의 및 ASMMA 연차총회는   시간이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만
 아시아 역내 주택금융시장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고   찬행사 동안 맛있게 드시고 편안히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

 중요한 만남의 장(場)입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면  랍니다. 감사합니다.
 서,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여 주택금융시장의 발

 전과 성장을 돕는 선순환을 만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뜻깊은 행사를
 주최국으로서 개최하게 된 점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양일간의 만남을

 통해 주택금융 분야의 협력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단단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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